저 면허 딴 지 5년 됐는데 한 번도 도로 주행을 안 했어요. 면허 시험장에서 코스 돌 때도 손이 떨렸었거든요.
면허증은 그냥 신분증이었습니다 진짜로 ㅋㅋ
근데 올해 직장을 대구 달서구 쪽으로 옮기게 됐는데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니까 편도 1시간 반이 걸리더라고요. 차로 가면 30분이면 되는 거리를요.
그래서 드디어 결심했어요.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.
빵빵드라이브는 회사 동료가 추천해줬어요. 본인도 장롱면허였는데 여기서 연수 받고 지금은 매일 운전한다고 하더라고요. 바로 예약했습니다.

상담할 때 "핸들만 잡으면 손이 떨려요" 했더니 그런 분들 많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어요. 근데 솔직히 반신반의했거든요.
1일차 오전 10시에 선생님이 집 앞으로 오셨어요. 차에 타니까 역시나 손이 떨렸습니다. 선생님이 바로 눈치채시고 "핸들 안 잡아도 돼요, 일단 저 운전하는 거 옆에서 구경만 하세요" 하시더라고요.
진짜로 처음 10분은 선생님이 운전하시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셨어요. 사이드미러 보는 법, 브레이크 타이밍 이런 거요. 그냥 듣기만 하니까 긴장이 좀 풀리더라고요.
그다음에 조용한 주택가 도로에서 제가 핸들 잡았는데 처음엔 여전히 떨렸어요. 선생님이 "힘 빼세요, 핸들 꽉 잡지 마시고 살짝만 잡으세요" 하셔서 그대로 하니까 신기하게 떨림이 좀 줄었어요.
알고 보니까 제가 핸들을 너무 꽉 쥐어서 더 떨린 거였더라고요. 이런 건 혼자서는 절대 몰랐을 거예요.

2일차에는 앞산 쪽 도로에서 연습했어요. 오르막 출발이 좀 겁났는데 선생님이 브레이크에서 악셀로 넘어가는 타이밍을 발로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셨거든요.
"브레이크 천천히 떼면서 동시에 악셀 살짝 밟으세요" 이 말을 한 열 번은 들은 것 같아요 ㅋㅋ 근데 그렇게 반복하니까 나중에는 됐어요.
이날 끝나고 선생님이 "오늘 손 안 떨리셨는데요?"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. 진짜 어느 순간부터 떨림을 잊고 있었더라고요.
3일차에는 드디어 큰 도로로 나갔습니다. 대구 신천대로를 탔는데 차가 꽤 많았어요. 근데 신기한 게 생각보다 안 무섭더라고요.
선생님이 "어제까지 연습한 대로만 하시면 돼요, 새로운 거 없어요" 하셔서 그 말 믿고 했는데 진짜 그랬어요. 차선 변경도 전날 연습한 대로 깜빡이 넣고 확인하고 넘어가니까 됐거든요.

4일차에는 출퇴근 경로를 연습했어요. 집에서 회사까지 실제로 가보는 거요. 중간에 좌회전 신호 두 번 있고 유턴 한 번 있는데 선생님이 미리 "여기 좌회전 신호 짧으니까 앞에 두 대 정도만 따라가세요" 이런 식으로 팁을 주셨어요.
이런 실전 팁이 진짜 도움 많이 됐습니다.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그런 거요.
마지막 날에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까지 연습했어요. 후진 주차가 좀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사이드미러 기준점을 알려주셔서 세 번 만에 성공했어요.
지금 연수 끝나고 2주째 혼자 출퇴근하고 있는데 손 떨림 완전히 없어졌어요. 가끔 복잡한 도로에서 긴장되긴 하지만 떨리지는 않거든요.
손 떨리는 거 때문에 운전 포기하신 분들 있으면 한번 연수 받아보시는 거 추천드려요. 저도 5년이나 피했는데 4일 만에 해결됐으니까요.
빵빵드라이브 선생님이 원인을 바로 잡아주신 게 제일 컸어요. 혼자였으면 평생 몰랐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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